2008년 06월 26일
6.26
Preparing for a presentation on what true leadership is made me recognize once again that I'm not
a leader material. period.
아빠랑 오랜만에 통화하는데 내가 전화를 받자마자 하시는 말 :
"회사 생활 괴롭지?"
네. 너무 잘 아시는군요.
역시 난 아빠 딸이었어.
1년반만에 온 한국, 들어온 그날부터 얼굴은 여드름밭이고, 입은 온통 혓바늘 돋고 헐었으며, 그 습관성 위염은 또
시도때도 없이 찾아오고, 그 새 살이 더 뿔었다. 아 살살살. 아 한국여자들 요즘 너무 말랐어 젠장. 인간미가 없잖아 인간미.
나보고 꺼지라는거야 뭐야;
예전 Walden 읽으면서 Thoreau는 그저 지루하고 어려운 책을 써서 후세를 괴롭게 만드는 늙은 싸이비 아저씨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앞에 가서 넙죽 엎드려서 제자로 받아주십쇼-나 하고 싶다.
다 버리고 갈래 엉엉
# by | 2008/06/26 16:39 | 트랙백 | 덧글(0)



